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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상가소식/서구 좋은 소식

서로e음 냠냠서구몰 매출도 고공 행진

by click인천닷컴 2020.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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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믿을 수 있는 온라인 유통채널로 식품제조‧가공업체 판로 개척

 

인천서구 서로e음 냠냠서구몰, 

 

서구가 운영하는 ‘서로e음 냠냠서구몰’이 지역화폐 서로e음에 버금갈 만큼 큰 화제를 모으며 서구 곳곳에 빠르게 자리 잡아가고 있다. 매출 역시 올해 첫 선을 보인 이후 단기간에 고공행진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냠냠서구몰은 지난 1월 1일 서로e음 시즌2와 함께 새롭게 오픈한 온라인 전용 식품판매몰이다. 관내 식품제조‧가공업체 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판로를 다양화하는 것과 동시에 판매를 촉진하고자 기획됐다.

냠냠서구몰의 성공 가도는 가파른 매출액 추이를 보는 것만으로도 짐작할 수 있다. 올해 들어 냠냠서구몰의 매출액은 지금까지 약 1억3천만 원을 기록했다. 1월 초 매출이 460만 원인 것에 비하면 무려 1,056%가 상승한 것이다.

이러한 상승세의 배경에는 선제적으로 기획한 이벤트가 크게 주효했다. 대표적으로 지난 5월,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소비 확산과 서로e음을 통한 재난지원금 소비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해 실시했던 ‘힘내라 서구! 냠냠서구몰 온라인 릴레이 특가전’이 소위 대박을 치며 큰 사랑을 받았다.

매출액만 보더라도 전달인 4월 대비 96% 상승, 5천3백만 원에 달하는 판매 실적을 올렸다.

회원 수 또한 꾸준히 늘면서 냠냠서구몰의 안정적인 매출에 든든한 버팀목이 돼주고 있다. 지난 1월 1만8천명이었던 회원이 최근 6만8천명으로 273%나 증가했고, 실제 냠냠서구몰을 사용하는 소비자 역시 같은 기간 429명에서 2,575명으로 자그마치 500%나 수직 상승했다.

이렇게 냠냠서구몰이 예상을 훨씬 웃도는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던 데는 오픈 전 준비 단계에서부터 업체 선정 및 사업체와 소비자 혜택 등을 빈틈없이 체크했던 점 또한 크게 작용했다.

첫째, 식품위생공무원의 눈높이로 꼼꼼히 업체를 선정했다. 서구는 입점업체와 판매품목을 선정하는 과정에서 업체의 제조 현황과 위생상태 등을 꼼꼼히 체크해 오고 있다. 구에서 운영하는 쇼핑몰인 만큼 무엇보다 품질이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둘째, 영업주들에게 부담으로 작용했던 온라인 쇼핑몰의 수수료를 대폭 낮췄다. 냠냠서구몰은 마케팅 비용을 공공서비스로 지원한다. 따라서 영업주들은 별도의 광고비 없이 3%의 수수료(카드결제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일반 온라인 쇼핑몰의 수수료가 8~35%인 점을 감안하면 영업주에게 큰 혜택이 아닐 수 없다.

셋째, 소비자들에게 믿을 수 있는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구입 가능한 최적의 모바일 환경을 제공했다.냠냠서구몰에서 판매하는 제품은 타 오픈마켓 대비 가격 경쟁력에서 앞선다. 여기에 서로e음 이용자에게만 가격정보가 공유돼 알뜰 소비의 쾌감까지 느낄 수 있다. 또한 올해 6월까지 월 한도액(50만 원)과 별도로 10%의 포인트가 지급돼 일석이조로 지갑을 채울 수 있다.

 

 

 


앞서 언급했듯 남냠서구몰은 서구의 특수한 상황이 반영된 쇼핑몰이다. 서구에는 인천에서 가장 많은 260여 개소의 식품제조‧가공업체가 위치해 있다. 여기에 올해 하반기, 수도권 최대 식품전문산업단지인 아이푸드파크가 준공을 앞두고 있어 향후 발전 가능성도 무한하다. 저렴한 가격에 고르는 즐거움까지 다양하게 누릴 수 있는 셈이다.

냠냠서구몰에 대한 식품제조‧가공업체들의 반응 역시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시행 초기에는 냠냠서구몰의 성공 여부를 두고 의문을 갖는 업체들이 많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은 분위기가 달라졌다.

입점업체들의 성공사례가 늘어나면서, 입점 관련 문의가 줄 잇고 있다.

학교급식납품업체인 (주)SRC는 코로나19로 인한 학교급식 중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차에 냠냠서구몰에 입점, 불과 5월 한 달에만 1천6백만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신연화 대표는 “학교급식에 차질이 생기면서 공장에 재고가 쌓이는 등 어려움이 많았는데 때마침 냠냠서구몰을 만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다”며 “냠냠서구몰이 식품제조‧가공업체에게 도움을 준 만큼 기획전이나 지역사회 기부활동 등에 적극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재현 서구청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소비가 확산하면서 온라인 쇼핑이 일상화되고 있다”며 “이번 위기를 기회로 삼아 전자식 모바일 플랫폼에 기반한 서로e음 냠냠서구몰을 더욱 활성화해 중소업체의 안정적인 판로가 확보될 수 있도록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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