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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차매매] 인터넷매물 검색후 방문한 고객 감금, 협박한 중고차 매매업자 적발

by click인천닷컴 2015. 8.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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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매물 검색후 방문한 고객 감금, 협박한  중고차 매매업자 적발
 

출처 : flickr


허위매물을 인터넷에 올린 후 올려 진 중고차 매물을 보고 찾아온 고객들을 감금하거나 협박해 돈을 뜯어낸 중고차 매매업자 등이 무더기로 경찰에 불잡혔습니다.

인천 서부경찰서는 폭행과 공갈 등의 혐의로 영업사원 김모(24세)씨 등 6명을 구속하고, 25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출처 : flickr

 

인천지역 명함, 스티커, 전단지제작 문의 <032-888-9739 / 010-2926-2050> ■ 
    http://www.in1000.com/notice

 

경찰에 따르면 김 씨 등은 지난 2월부터 석 달간 인터넷에서 허위 매물을 검색하고 찾아왔다가 차가 없어 발길을 돌리는 고객들을 감금하였으며, 다른 고객들에게는 수천만 원의 매매대금이나 계약금만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방식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이 지난해 5월부터 1년 동안 무려 58명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는데요, 경찰은 문제가 된 7개 중고차 거래 인터넷 사이트를 폐쇄하고 딜러 실명제 도입 등을 관계기관에 건의했습니다.

특히 이들 중 2명은 구매자 모(68)씨로부터 차량 계약금 200만원을 먼저 받아놓고도 차량 인도를 거부하며 '인천 조폭'이라고 겁을 준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출처 : flickr

 

이에 경찰관계자는 "중고차 매매 불법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할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중고차업계의 이런 문제는 한두 번 나온 이야기가 아닌 만큼 지금부터라도 철저하게 조사하고 사후처리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여러 의견을 통합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되지 않도록 조처하는 것이 급선무일 것입니다.

중고차매물을 취급하는 상사들도 이런 사태가 반복이 되면 공멸한다는 마음을 가지고 스스로 자정노력을 하여 신뢰받는 중고차 시장이 형성될 수 있도록 모두가 합심해야 하겠습니다.

 

KBS9시뉴스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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