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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 기다림에 지쳐버린 이 내 작은 영혼

by click인천닷컴 2015. 7.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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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림에 지쳐버린 이 내 작은 영혼


기다림에 지쳐 앉아 있다............

하체비만이 되어버린 인천 서구의 어느 여인 조각상.

 

 

석미경 물안개

 

하얗게 피어나는 물안개처럼
당신은 내 가슴속에 살며시 피어났죠

조용히 밀려드는 물안개처럼
우리의 속삭임도 그러했는데
하얗게 지새운 밤을 당신은 잊었나요
그날의 기억들도 당신은 잊었나요

기다림에 지쳐버린 이 내 작은 영혼
온 밤을 꼬박 새워 널 위해 기도 하리
조용히 밀려드는 물안개처럼
우리의 속삭임도 그러했는데

하얗게 지새운 밤을 당신은 잊었나요
그 날의 기억들도 당신은 잊었나요
기다림에 지쳐버린 이 내 작은 영혼
온 밤을 꼬박 새워 널 위해 기도 하리

 

명함, 스티커, 전단지 제작 문의 <032-888-9739 / 010-3742-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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