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의 민낯1 도심의 찢기고 버려진 건물들의 단상 이 조그만 골목이 마치 경계선을 이루고 있는듯한 인상을 줍니다. 조금 더 걸어들어가 보면 허물다가 방치한 오래된 건물들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건물의 부서진 단면이 고스란히 드러나 있습니다. 누군가 삶을 보호해준 집이었을텐데.... ■ 인천 명함, 스티커, 전단지제작 문의 ■ http://www.in1000.com/notice 그 허물어진 단면의 상처를 살포시 덮고 있는 식물들이네요. 그 아픔이 조금이라도 아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옆엔 주차장으로 변한 대지가 위치하고, 화면에는 보이지 않지만 포장마차가 널찍하게 자리잡고 때늦은 더위를 식히고 있습니다. 2015. 9. 21. 이전 1 다음